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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손으로 키운 농산물로 체험하니 즐거워요”
충남 논산시 원가네농장 임경순 대표
2017년 10월 20일 (금) 14:00:55 성낙중 기자 khan101@hanmail.net
   
현재 농촌은 체험프로그램이 ‘대세’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다방면에서 체험이 진행되고 있다. 특히 여성농업인들은 장류를 비롯해 벼베기, 과일수확 등 체험프로그램의 주체로 활동하고 있다.
충청남도 논산시 원가네농장 임경순 대표는 지난 해 3월부터 농촌체험사업에 도전해 안정적인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

“저희집은 시댁이 여기서 6대째 농사를 짓는 집안이라 그동안 남편과 함께 벼농사 중심으로 농사를 지었어요. 그러다 우연히 논산시농업기술센터 박상숙 팀장님의 권유로 장류와 향토음식 체험을 시작하게 됐어요.”

원가네농장에서 현재 진행하고 있는 체험프로그램은 고추장과 장아찌를 비롯해서 손두부, 청국장, 콩전, 팥죽, 수제 밤양갱, 떡요리, 김장체험 등 다양하다. 여기에다 체험장은 깨끗하고,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도록 넓게 조성돼 있다.

특히 콩을 쓰는 청국장체험 등은 1인용 절구까지 마련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는 평이다. 여기에다 아들 원종현씨의 합류로 내실을 다져나가고 있다.

“처음에는 농한기에 소득을 올릴 소재를 찾았고, 장류 한가지로 사업으로 시작했는데 논산시농업기술센터와 여러 곳에서 교육을 받다보니 장류 한가지만으로는 한계가 있겠더라고요. 그래서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향토음식으로 눈길을 돌렸어요.”

그녀의 방향전환은 성공적인 것으로 평가를 받는다.
체험객 층도 일선 교사들부터 유치원생, 초등학생, 중·고등학생까지 범위가 넓고, 가족체험 문의도 잇따르고 있다. 또 학생들에게는 진로체험 학습을 병행하고 있고, 아이들에게는 아식습관 코치를 하고 있다. 일일 체험객 수도 적게는 가족단위부터 많게는 100여명이 넘을때도 있지만 그간 쌓아온 노하우로 체험객들이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하고 있다.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입장에서 체험객들이 많이 찾아오면 좋아요. 그리고 가족단위로 오셔도 부족함 없이 체험을 시켜드리고 있어요. 이런 것이 요즘 말하는 6차산업인 것 같아요.”

요즘 그녀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말에 많이 공감하고 있다. 올해 논산시농업기술센터가 진행한 6차 산업 전문가 과정 교육에서 이 말을 들었고, 6차 산업 준비에 대한 준비의 필요성을 느꼈다고 한다.
또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할 생각이다.

“한 번 시작했으니 잘 하고 싶어요. 무엇보다 제가 농사지은 농산물로 체험을 진행할 수 있는 것이 기쁘고, 체험객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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