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순란)는 지난달 24일 영동읍 중앙소공원에서 ‘2017년 사랑의 알뜰바자회’를 열었다.
행사는 협의회가 건전한 소비문화 조성과 근검절약 운동을 범국민적으로 전개하고, 지역사회에 희망과 사랑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장터에는 박세복 영동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기관단체장, 주민 등 300여명이 넘는 군민들이 동참해 따뜻한 정을 나눴다.

협의회 회원과 군청 공무원, 주민 등으로부터 기탁받은 중고 생활용품, 도서, 완구, 문구 등 양질의 물건을 판매하고, 잔치국수, 부침개, 떡 등의 다양한 먹거리가 가득한 먹거리장터를 운영했다. 안 쓰는 자원을 재활용하고, 양질의 물품을 저렴하게 구매하는 것을 물론, 이웃사랑도 실천할 수 있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순란 회장은 “관심과 호응으로 큰 도움을 주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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