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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차산업, 지역경제 활성화 이끄는 견인차”
‘2017 6차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 개최
2017년 11월 10일 (금) 11:22:17 김수현 기자 soohyun@nongupin.co.kr
   
▲ 2017년 6차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구례군 친환경푸드를 비롯해 20개소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ㆍ농촌의 6차산업에 대한 대국민 관심도 제고 및 농업인의 6차산업화 참여 촉진을 위해 ‘2017년 6차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 20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고 최근 밝혔다.
올해 5회를 맞는 이번 경진대회는 농식품부와 농촌진흥청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했다.

6차산업의 다양한 사업유형의 성공사례 발굴을 위하여 경진부문을 기존의 인증사업자에서 일반사업자까지 참가대상을 확대했다. 전국 120여개의 경영체가 참여하여, 서면ㆍ현장심사를 통해 최종 발표심사 대상으로 인증사업자10건, 일반사업자10건 등 총 20건의 우수사례를 지난 9월 29일 선정했다.

이어 제조ㆍ가공, 유통, 관광 등 관련 분야 전문가, 국민심사단 등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가운데 지난 10월 18일 최종 20건의 우수사례 순위를 결정했다. 20개 팀 중 총 13팀에게는 농식품부 장관상과 시상금이, 7개 팀에게는 농촌진흥청장상 및 시상금이 주어졌다.

올해 선정된 20건 사례의 특징을 살펴보면, 인증사업자부문의 경우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지역공동체 성공 사례(60%)가 눈에 띄게 증가했고, 친환경농업 사례(50%) 또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이는 지역공동체가 공동의 노력으로 안전한 우리농산물을 활용해 6차산업을 추진할 경우 성공할 수 있다는 성공 비결을 제시한 것이라고 농식품부는 설명했다.

   
▲ 6차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 제품 전시
반사업자부문의 경우 자가생산 및 지역농가와 계약재배한 농산물을 활용하여 지역의 가공업체, 연구개발기관, 산학협력기관, 지자체 등과 협의체 구성을 통해 경쟁력이 있는 고품질의 제품을 생산ㆍ판매한 강점을 보였다.

11개 경영체의 경영성과 조사결과, 평균적으로 전년대비 매출액은 9.6%, 일자리(고용창출)는 3.2%가 증가했다. 이는 우수사례 경진대회가 실제 성장가능성 있는 사례를 발굴하였을 뿐만 아니라, 선정된 우수 경영체들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농식품부의 홍보와 판로확대 지원이 성과로 나타난 것으로 농식품부는 판단했다.

농식품부 안호근 차관보는 “농업ㆍ농촌의 자원과 새로운 아이디어를 접목한 6차산업화 성공사례가 나타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의 다양한 6차산업 우수 사례를 발굴해 6차산업이 농업인 소득을 향상시키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ㆍ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인증사업자 부문


대상

■ 전남 구례 ‘구례군 친환경푸드’
 구례군은 친환경푸드를 중심으로 ‘구례 힐리언스(과학적건강+치유적경험)’라는 구호아래 지역단위시스템을 구축ㆍ운영하고 있다.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리밀(600호/1,000ha) 등 계약재배를 통해 안정적인 원료수급 체계 구축, 친환경 농산물 생산이력관리시스템을 도입하여 안전성 관리를 선진화했다. 우리밀 라면, 베이커리 등 다양한 친환경 가공식품을 생산해, 전국 180여개의 아이쿱생협 매장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또한 영화관, 체험관 등 자연드림파크를 조성해 클러스터형 6차산업을 실현하고 있다.

최우수상

■ 경기 양평 ‘에버그린에버블루협동조합’
 100% 양평에서 생산한 들깨를 사용해 들기름을 제조ㆍ가공하고 있다. 생산자 실명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재배매뉴얼을 제작ㆍ보급함으로써 품질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사회적기업으로 지정받아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 전북 진안 ‘농업회사법인 (유)마이산현미발효밥’
지역에서 생산되는 쌀과 잡곡 등을 계약재배해 45여종의 발효상품을 제조ㆍ가공하고 있다. 특허 기술을 획득하고, 할랄인증, ISO인증 등을 통해 제품 신뢰도를 향상시켜 해외수출 및 백화점 입점 등 다양한 판로를 확보했다.

일반사업자 부문


대상

■ 경북 경산 ‘(주)농업회사법인 한반도’
 경북 경산지역에서 생산되는 대추, 복숭아를 이용해 지역의 농가와 가공업체 및 산학협력단, 한약진흥재단, 제약회사 등 연구개발기관 간 협의체를 구성ㆍ운영하며 한방대추칩, 한방대추진액 등 다양한 가공품을 생산하고 있다. 지역 로컬푸드직매장을 통해 판매하고 있으며, 대추 따기 체험과 현장교육장 운영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최우수상
■ 전북 완주 ‘완주로컬푸드과실생산자 협동조합’
 전북 완주 지역 내에 포도, 블루베리, 딸기, 배 등을 생산하는 31개 농가가 협동조합을 결성해 젤라또 아이스크림, 잼 등을 생산해 로컬푸드 매장에 판매하고 있다. 또한 인근지역위 학교급식자제로도 납품하고 있다.

■ 대전 중구 ‘금중탑골농원’
 콩 등 국내산 친환경 농산물과 천일염을 이용해 전통방식의 장류를 생산하고 있다. 특히 계승해서 내려오는 생산기술로 된장, 고추장, 청국장, 쌈장류 등 생산ㆍ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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