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 동구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경희)는 지난 13일 동구청에서 관내 저소득 주민자녀 중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품행이 바른 초등학생 2명, 중학생 7명, 고등학생 24명 총 33명에 대하여 각 30만원씩 990만원의 사랑나눔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장학금은 지난 10월13일부터 10월29일부터 17일간 현대백화점 동구점에서 운영한 사랑나눔 바자회 수익금으로 마련됐으며, 수익금을 뜻있게 사용하기 위해 저소득 주민자녀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
이경희 회장은 “어려운 여건으로 학업을 포기하는 청소년이 없도록 여성단체가 힘을 모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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