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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요구르트 소비 증가 예상
낙농정책연구소, 우유소비조사 발표
2018년 01월 12일 (금) 14:48:18 방종필 기자 .
우유소비가 늘고 있고, 앞으로도 소비를 늘리겠다는 비율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낙농육우협회 낙농정책연구소는 2017년도 우유소비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우선 우유소비행태에 대한 조사결과, 조사대상자의 62.7%는 1주일에 3일 이상 우유를 마시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유음용자 대부분은 흰 우유를 그대로 마시는 비율이 가장 높았으며, 20~30대는 타 연령층에 비해 커피 또는 홍차 등과 혼합해 마시는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도보다 우유소비량이 늘었으며, 남성에 비해 여성의 총 소비량의 증가비율이 높았고, 연령대별로는 40대가 우유를 보다 많이 마시게 됐다고 응답했다.

우유의 구매행태에 있어서는, 우유구매 시 제조사 및 브랜드를 가장 먼저 고려하며, 소득수준이 높을수록 우유의 기능성을 고려해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K-MILK 인증마크의 인식에 대한 조사결과, 연령대가 높을수록 원산지 확인비율이 높았으며, K-MILK 인지자의 48.7%는 주로 인증마크가 부착된 유제품을 선택하며, 인증마크가 우유구매 시 도움이 된다고 했다.

그러나 전년도 대비 K-MILK인증마크 인지율은 3.4%p 감소한 38.2%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10대~30대의 인증마크 인지비율이 전년 대비 하락했으며, 40대는 다소 높아졌다.

치즈구매형태에 대한 조사결과, 1주일에 1회 이상 치즈를 구입한다는 응답자의 비율이 32.0%로, 전년 대비 4.2%p 증가했고, 고소득인 경우와 자녀가 있는 경우 치즈구매비율이 높았으며, 주로 국내산 자연치즈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향후 소비량증가여부에 대한 질문에는, 우유 94.1%, 요구르트 68.4%, 치즈 30.1%로, 우유와 요구르트의 소비를 늘리겠다는 비율은 전년도에 비해 다소 높게 나타났으나, 치즈는 변화가 거의 없었다.
한편, 이 조사는 2017년 11월, 전국의 만 14세 이상~69세 이하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온라인조사를 통해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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