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2일 안양시청에서 ‘신년인사회 및 제16(최종숙)ㆍ17대(백옥현)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경기여성협의회 이금자 회장, 이필운 안양시장, 김대영 안양시의회 의장, 이종걸, 이석현, 심재철 국회의원, 정기열 도의원, 및 시도의원, 각급 사회단체장 및 24개 연합 단체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최종숙 회장은 “지난 4년을 되돌이켜 보면 어려운 점도 많았지만, 회원 여러분의 협조와 관심 덕분에 여성단체 협의회를 무난히 이끌어갈 수 있었다”면서 “여러분은 안양의 보물인 만큼 서로 배려하고 채워가며 단합된 힘을 보여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백옥현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세상에서 많은 기쁨 중에 하나가 우리가 하고 있는 봉사”라며 “22개 단체 모든 회원들이 각 단체마다 갖고 있는 힘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고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도와주는 좋은 리더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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