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교류 활동 지속적 전개 약속

한국여성농업중앙연합회(회장 이명자)는 지난 15일 오천농협(조합장 박윤규)과 상호교류 활동의 지속적 전개를 약속하는 자매결연교류 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을 통해 한여농은 오천농협에서 생산한 다양한 농수산물을 구매하고 판매하는 등 소비지 판매활동을 적극 전개해 농업농촌발전을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 또한 오천농협은 안전하고 신선한 농산물을 체계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도록 친환경 고품질 농수산물을 생산ㆍ제공해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어 시도, 시군 한여농 임원 100여명은 오천농협 젓갈가공 공장을 방문해 젓갈의 생산과정을 견학하고 시식의 시간도 가졌다.

한편 유인도 13개, 무인도 55개의 섬과 천수만 해안을 끼고 있는 오천농협은 주요 소득원인 수산물을 이용해 지난 1994년부터 액젓과 젓갈류를 생산해 왔다.
오천농협은 최근 가공시설, 발효시설, 저온창고 등을 갖추고 해썹(HACCP) 인증을 받아 위생적이고 안전한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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