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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에 대응, 농산물 재배적지 마련해야
2018년 04월 20일 (금) 14:10:39 여성농업인신문 .
기후변화에 따른 온난화로 농산물의 재배적지가 북쪽으로 이동하면서 농작물에 대한 재배 지도가 바뀌고 있다. 특히 기후 변화에 민감한 과수 작물의 경우 생산량이나 품질에서도 큰 영향을 받고 있다.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기후변화에 따른 주요 농작물 주산지 이동현황’ 보고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주요 과수 작목인 사과, 배, 포도, 복숭아, 단감, 감귤, 등 주요농산물의 주산지가 온난화에 따른 기온상승으로 남부지방에서 북부지역으로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온 상승으로 인해 현재는 주요 과일 재배지가 증가하는 추세지만 기온 상승이 계속 될 경우에 과일을 재배 할 수 있는 면적이 한반도에서는 급격히 줄어들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통계청이 내놓은 자료에 따르면 국내에서 가장 많이 생산되고 있는 사과, 배, 포도, 복숭아 등 아열대 작물의 경우는 앞으로 재배 적지나 면적이 크게 줄면서 21세기 말에는 강원도 일부에서만 재배 가능할 것이란 전망이다.

특히, 한반도는 온난화에 따른 기운상승이 세계 평균기온 상승보다 배 이상 빠른 것으로 나타나면서 기후 변화에 따른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해 농업환경에 맞는 재배지 변동 예측 기술 개발이 시급하다.
온난화에 따른 기온 상승은 농업분야에 있어 가장 큰 위기가 아닐 수 없다. 그동안 우리 농업의 근간을 이뤄온 농사법은 4계절 24절기에 맞춰 농사를 준비하고 씨를 뿌려 왔다.

하지만, 최근 온난화에 따른 기온 상승으로 인해 24절기가 무색해지고, 농산물 재배적지 또한 유명무실해지면서 농업인들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앞으로 기후변화에 따른 예측 시나리오를 보면, 한반도의 기후변화는 빠르게 진행되면서 작물의 재배지와 생산량도 크게 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세계 각국은 기후변화에 따른 자국의 농산물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대응책 마련에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

 우리 또한 기존의 관례에 따른 농업 정보로는 농산물 피해를 막을 수 없다. 정부와 지자체는 우리 농산물 피해를 방지하고 기후변화에 농업인들이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각 작목별 재배 적지나 예측 가능한 지도를 만들어 농업인들이 어디에서든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하루빨리 구축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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