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최귀련)는 지난 13일 계림청소년수련원 대강당에서 여성 단체 회원 및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산 여성친화도시 비전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여성친화도시 재지정 신청을 앞두고 경산시의 현재 상황을 점검해보고 다른 지자체의 선진 사례 등을 살펴보는 ‘여성친화도시와 지역 여성의 역할‘이란 주제로 여성가족부 전문 컨설턴트 오미란 강사의 특강과 경산시 여성친화도시 디자인을 위한 모둠별 토의 발표 순으로 진행했다.

최귀련 회장은 “여성친화도시 재지정을 앞두고 우리의 역할을 실질적으로 고민해보고, 더욱 발전된 사업을 스스로 디자인할 수 있도록 역량 강화해 경산시가 한 단계 더 성숙한 여성친화도시로 도약하는 데에 여성의 힘을 결집하자”며 지역 여성 리더의 역할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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