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단체협의회(회장 최금숙)는 지난달 26일 ‘원산지 표시, 우리 모두의 약속입니다’를 주제로 ‘2018년 농산물 명예감시원 1차 캠페인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26일부터 5월 1일까지 진행된다.

이날 발대식은 한국여성단체협의회 최금숙 회장, 한국여성단체협의회 홍월표 소비자분과위원회 위원장 및 소비자분과위원회 모니터단원 중 명예감시원 34명이 참석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2018 명예감시원 운영활성화 방안 및 활동방향을 논의하며 달라진 음식점 원산지 표시 안내와 그에 따른 교육 및 가두 캠페인에 대한 주요사항을 안내 받으며 캠페인의 의지를 제고했다.

소비자분과위원회 모니터단원 및 명예감시원은 용산역 일대 음식점 및 영등포 전통시장을 시작으로 서울지역 대규모 전통시장과 주요음식점 등을 직접 방문하여 원산지표시 계도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캠페인은 소비자 입장에서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해 일반적인 점검ㆍ단속시각에서는 놓칠 수 있는 취약부분을 발굴해 농산물 안전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며, 원산지표시 정착화를 통해 판매자와 소비자 간의 신뢰감을 회복함으로써 식문화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최금숙 회장은 “소비자의 권익을 증진하고 소비생활 향상을 통한 살림경제에 기여하기 위하여 소비자분과위원회를 구성하여 활동하고 있다”며 “공정한 유통질서를 확립하여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를 보호하고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농산물 명예감시원단을 조직해 활동 중에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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