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달 28일 창녕 성·건강가정상담소 및 창녕 맘 모여라 카페 회원과 합동으로 여성 불안장소에 대한 여성단체와 합동으로 안전진단을 실시했다.

이날 합동 안전진단은 여성안심귀갓길로 지정ㆍ운영 중에 있는 창녕읍 만옥정길, 교하1길과 공원 공중화장실 등 10개소를 방문해 CCTV 및 스마트 비상벨 등 범죄예방 시설물의 설치의 적정성 여부와 추가로 개선할 부분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합동진단을 통해 여성들이 요구하는 경찰활동과 불안요인 등에 대해 효과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하여 현재 추진 중에 있는 셉테드 안심골목길 조성사업 등에 반영할 계획으로 있다.

공용기 경찰서장은 “범죄예방은 작은관심에서 시작되며 경찰이나 자치단체의 노력과 함께 군민 모두의 참여가 필요하다”며 공동체 치안을 강조하였고,“여성범죄예방을 위해 창녕경찰은 면밀한 진단과 분석을 통해 환경개선을 시행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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