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가 청년일자리 창출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친환경 청년농부 육성 프로젝트’ 사업대상자 50명을 공개모집한다.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을 생산기반을 구축, 친환경농산물 판로확대를 유도하기 위해 추진하는 이 사업은 도 및 시군 누리집을 통해 7월 2일〜31일까지 사업대상자를 공모한다.

창업농 25명, 육성농 25명 총 50여명 선발예정으로, 선발된 청년농부는 내년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모집 분야는 창업농과 육성농 2개로, 창업농의 경우 친환경농업 생산 기반을, 육성농은 시설 개ㆍ보수비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지원 자격은 사업공고일 기준 만 18세 이상 만 39세 이하로 주소지가 충남도이거나 선정이후 충남도로 주소이전이 가능한 사람이다.

신청은 영농단계에 따라 창업단계, 육성단계로 구분 접수 받으며, 창업단계는 영농경력이 없는 신규창업 농으로 농업경영 체에 등록되지 않은 사람에 한한다.

육성단계는 기존 농업인 중 관행농업에서 친환경농업으로 전환을 희망하는 경우로 농업경영 체에 등록된 자를 대상으로 한다.

도는 모집공고는 도 및 시ㆍ군 누리집에 게재하고 7월 2일부터 한달 동안 시군 농정부서에 방문ㆍ우편(충남 예산군 예산읍 군청로 22 예산군청 농정유통과 친환경농업담당자), 전자우편(aksgus36@korea.kr)을 통해 접수 받는다.

박지흥 도 친환경농산과장은 “청년들이 친환경 농업에 희망을 갖고 도전하고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해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친환경 청년농부 육성 프로젝트에 젊고 유능한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여성농업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