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농가주부모임연합회와 공주농협은 지난 11일 임직원 및 회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파수확을 돕는 농촌일손돕기에 나섰다.

이번 농촌일손돕기 행사는 고령화 시대에 따른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에 힘을 보태고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공주시 상왕동 일대 19농가 5만9504㎡(약 1만8000평)의 양파밭에서 수확을 돕고 양파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수확한 양파 2.5톤을 구매했다.
정종업 공주농협 조합장은“농촌 일손부족 해소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앞으로도 농협은 농업인 영농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여성농업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