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서구여성단체협의회(회장 임남순)는 최근 서구청 뒷길 마실거리에서 관내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열무김치 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서구 10개 여성단체 회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신선한 열무를 다듬어 절이고 질 좋은 양념에 회원들의 사랑과 정성을 가득 담아 만든 열무김치를 관내 독거노인, 조손가정, 한부모가정과 저소득 소외계층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 150세대에 전달했다.

임남순 회장은 “여름철 별미, 열무김치를 전달받은 이웃들이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기 바라며, 앞으로도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전하는 나눔 사업을 지속해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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