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의회 이혜자 의원(더불어민주당, 무안1)이 제11대 전반기 기획행정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전남도의회 개원 이래 여성상임위원장은 처음이다.

이혜자 위원장은 “동료의원들의 선택해 주신 만큼 책임감을 갖고 전남도의회가 발전할 수 있도록 최초라는 직함에 맞게 실력을 갖추고 의원들과 소통으로 어느 때보다 품격 있는 11대 도의회를 이끌어가겠다”면서 “기획행정위원회는 기획조정실, 자치행정국 등 7개 실국과 공기업인 전남개발공사, 광주전남연구원 등 3개의 출연기관을 담당하는 위원회로 감시와 견제 뿐 아니라 도민이 행복한 전남을 위해 도정에 적극 협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위원장은 무안 출신으로 10대 전남도의회에 입성하여 교육위원, 예산결산특별위원, 의회운영위원, 여성정책특별위원장, 기획행정 부위원장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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