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농업인영주시연합회(회장 장진순)는 한국농업경영인영주시연합회와 함께 지난달 31일 옥대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제27회 가족화합대회’를 개최했다.

한여농·한농연 회원 및 가족 간 화합과 결속을 다져 농업·농촌 발전의 재도약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서는 장욱현 영주시장을 비롯한 대내외 기관단체장,  회원 및 가족 등 900여 명이 참석해 친선도모를 통해 상호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행사내용으로는 식전행사로 색소폰 공연, 개막식, 우수농업인 시상과 명랑운동회, 장기자랑 등으로 진행됐다.

장욱현 시장은 “연일 이어지고 있는 기록적인 불볕더위에도 불구하고 한여농·한농연 회원 및 가족을 모시고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질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우리 농촌은 세계화 개방화 물결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시에서는 생산에서 판로까지 걱정 없는 부자농촌 건설에 매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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