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농업인함평군연합회(회장 허현숙)는 한국농업경영인함평군연합회와 함께 지난 3일 대동면 강운리에서 항암배추 모종 1만주를 식재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달 1일 파종한 배추를 밭에 심는 것으로, 오는 11월 말 배추를 수확 후 12월에 김장김치를 담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이날 회원 40여명은 아침 일찍부터 나와 모종을 심으며 회원 간의 단합을 다졌다.

회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행사에 참석한 이윤행 군수는 “사랑나눔 프로젝트가 끝까지 잘 진행돼 우리 주변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의 마음이 전달될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허현숙 회장은 “오늘 심은 배추가 잘 자라서 수확을 통한 김장 나눔 행사에는 더욱 많은 사랑이 넘치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여성농업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