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한여농세종시연합회 대회 강릉서 개최
이번 대회에서는 여성농업인의 리더십 함양을 위해 어드바이저그룹 김학재 대표의 ‘변화하는 시대 여성농업인의 미래설계’, 대원대 엄민용 교수의 ‘100세 시대 여성리더의 건강관리’ 등 특강이 진행됐다.
또한 선진지 견학을 통해 세종농업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제천의 산야초마을을 방문, 현장체험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회원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단합의 밤’이 진행됐다. 단합의 밤에서는 세종시연합회 회원들의 생활수기를 발표하고, 강령을 발표, 낭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한여농세종시가 발표한 강령은 △현실 농업이 완전 수입개방과 세계화의 파고에 직면했음을 깊이 인식하고 주체적으로 대처 할 수 있는 역량 강화 △선진적인 농업정보를 상호 공유해 유통구조 개선 및 효율적인 농업경영 도모 △심한 농업노동과 가사노동의 이중고로부터 고통을 겪고 있는 여성농업인들의 문제를 깊이 인식하고 개선 방안 마련 △농촌이 쾌적한 자연환경을 가진 삶의 공간으로서 농업을 기본으로 인간다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기반 마련 △농촌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발전을 주도할 주인공임을 자각하고 청소년들이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후계양성에 총력 등이다.
유수자 회장은 “농업여건이 갈수록 어려워져 가지만 이럴 때일수록 한여농이 힘을 모아 슬기롭게 해쳐나갈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면서 “또한 여성농업인들의 권익향상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도 부단히 노력해 여성농업인들이 농업·농촌의 주체자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전했다.
수상자명단
한여농중앙회장 표창
▲유찬분
농식품부 장관 표창
▲유유순
농촌진흥청장 표창
▲박화숙
세종시장 표창
▲ 심소애
김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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