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한방약초축제장 관람 등 산청 알리기 나서

한국여성농업인산청군연합회(회장 황미영)는 지난 1일 동의보감촌과 산청IC 일원에서 개최하는 제18회 산청한방약초축제에 창원시 도시소비자연합회 회원을 초청해 교류행사를 가졌다.

소비자와 생산자 간 농산물 안심 직거래장으로 생산자와 소비자간 신뢰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창원시소비자단체 36명과 한여농산청군연합 회원 등 총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정골 산청 약초와 농특산물판매장 견학, 한방약초축제장 관람 및 동의보감촌 투어 등 다채로운 교류·체험행사를 진행했다.

한 소비자 회원은 “산청에서 생산되는 약초와 농특산물을 활용한 약선음식 요리, 시식, 전시, 만들기, 한방항노화체험 등 먹거리, 볼거리, 체험거리가 풍성한 이번 한방약초축제와 동의보감촌 투어를 통해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힐링의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산청군 관계자는 “지난 1월에 열린 산청곶감축제장 도시소비자 초청에 이어 청정산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다양한 계층의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리고 경제 활성화에 기여코자 본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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