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농업인성주군연합회(회장 김임천)는 지난 15일 월항농협APC에서 ‘제7회 우리쌀 소비촉진 행사 및 어르신 한마당잔치’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한여농성주군 회원 130명과 어르신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 회원자녀 장학금 전달식, 떡메치기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다.

농업의 마지막 보루인 쌀 농업을 지키고 우리 쌀 소비를 늘리자는 취지로 개최한 이날 행사에서 한여농 회원들은 우리쌀로 만든 음식을 정성스레 준비했고, 준비한 음식을 행사장에 오신 어르신들께 대접했다.

김임천 회장은 “쌀 생산량은 늘어나는 반면 우리 쌀 소비는 줄어들어 쌀값이 많이 떨어지고 있는 현 실정에 오늘 행사를 통해 우리 쌀로 만든 음식을 홍보하고 소비 촉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우리 쌀 소비에 나 스스로가 앞장서겠다는 결의를 이번 행사를 통해 다질 수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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