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함께 행복한 청양 농업의 미래’란 주제로 펼쳐진 이번 행사는 한국여성농업인청양군연합회(회장 박종민)가 주관하며, 청양군농업기술센터를 비롯해 △농촌지도자청양군연합회 △생활개선청양군연합회 △한국농업경영인청양군연합회 △청양군품목농업인연구협의회 △청양군4-H연합회 등 농업인단체가 협력해 진행했다.
행사는 생활개선회원들의 마을환경 가꾸기 퍼포먼스 공연을 시작으로 유공농업인 및 공무원·원로 농업인에 대한 시상 등 기념식에 이어 농업인 사기진작을 위한 전원일기의 복길엄마로 유명한 김혜정 씨의 사회로 초청가수들의 흥겨운 공연이 펼쳐졌다.
또한 국화축제와 신기술보급 성과물과 품목별 우수농특산물 전시와 행사장 밖에서는 협력 단체들이 참여한 우리 쌀 및 축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떡과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우유 등을 이용한 시식회도 열렸다.
행사를 주관한 박종민 한여농청양군연합회장은 “올 여름 전례 없는 폭염과 가뭄으로 고난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풍년농사를 일구어낸 농업인들이 오늘 하루라도 시름을 잊고 즐거운 하루를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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