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에 참여한 회원들은 우리군 농·특산물인 산채 홍보를 위해 부지갱이 무침, 명이 김치, 두메부추절임, 엉겅퀴절임, 삼나물 볶음 등 12종의 시식요리를 선보이고 조리법을 설명하는 등 울릉군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다양한 음식을 직접 맛 볼 수 있도록 진행하여 큰 호응을 받았다.
시식회를 준비한 이형애 회장은 “도시여행객들에게 울릉도의 우수한 농산물을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고,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향토음식을 맛보일 수 있어 뜻 깊은 행사였다”고 전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울릉군 농업인들이 친환경농법으로 정성을 다해 재배하고 수확한 지역특산물의 판매와 홍보를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농가소득증대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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