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전주시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가 지난 2일 전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전주지역 농업인과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전주시농업인단체연합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김양원 전주부시장과 박병술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시·도의원을 비롯해, 한국여성농업인전주시연합회, 생활개선회, 농촌지도자회, 4-H 본부, 농업경영인연합회, 농민회 등 전주시 7개 농업인단체 회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농업인의 날 기념식 및 시상식에 이어, 올 한해 기록적인 폭염과 태풍 등 어려운 여건에도 묵묵히 소임을 다해 풍성한 수확을 이룬 농업인의 사기진작과 노고를 격려하는 농업인 한마당 잔치로 진행됐다.

박진영 전주시농업인단체연합회장은 “뜻 깊은 농업인의 날을 맞이해 농업인들은 국민의 먹을거리를 생산하는 긍지를 가지고 국민들이 안전한 식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안전 농산물 생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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