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숲 140ha 가로수 160㎞ 등 조성

전라북도는 미세먼지 저감 등 공기질 개선과 도시열섬·폭염 완화, 휴식 등 힐링 효과가 있는 도시숲을 확대 조성하기로 했다.

도심내 우거진 숲과 녹지공간이 도민에게 심리적 안정과 휴식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미세먼지 저감 등 공기질 개선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도심내 숲과 녹지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전북도는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간 총 1,430억원을 투자해 도시숲 140ha, 가로수 160km, 명상숲 133개소, 전통마을숲 복원사업 32개소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특히, 내년부터는 신규사업으로 도시 바람길 숲 및 산업단지 주변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에 총사업비 265억원을 투자해 미세먼지 저감 도시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지역밀착형 생활 SOC 투자사업으로 신규로 추진하는 도시 바람길 숲 및 산업단지 주변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은  미세먼지 대응과 도시열섬 완화를 위한 것으로 전주시에 2019년~2021년까지 200억원이 투자되는 도시 바람길 숲 조성사업을 통해 백제대로, 팔달로, 소풍길 등 가로변을 활용한 도시외곽 산림 등의 찬공기를 도심의 중심부로 이어주고 확산 시켜주기 위한 것이다. 또 군산, 익산, 정읍시에도 총65억원을 투자해 산단주변 경관개선 숲을 2019년~2020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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