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만든 김장은 농촌 이주여성들이 이웃사랑 나눔의 정을 배우기 위해 지역 내 사회복지단체인 나래교실, 사랑의 일터, 애지람 3곳에 전달할 예정이다.
배순희 회장은 “화합체험프로그램 운영으로 이주여성에게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과 문화의 전통성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 전했다.
김회상 강릉시 농정과장은 “농촌이주여성 화합체험프로그램은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귀농·귀촌인 및 다문화 가족들에게 농촌생활의 적응기간 단축 및 정보교환 기회를 제공하고, 한국 문화의 이해와 장애의 벽을 배척할 수 있는 배움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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