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홈패션, 요가 등 14개 과정 운영

원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8일 친환경농업종합센터 생명농업관에서 ‘2019 농촌여성 실용 교육 및 농업인 건강관리 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

농촌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교육은 사회여건 변화에 대응한 여성농업인의 전문기술 습득과 전통생활문화 계승발전, 취미교양 교육의 기회 제공 및 농업인의 건강증진을 위해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2개월 과정으로 14개 과정에 386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농촌여성 실용 교육은 건강기능요리, 홈패션, 정리정돈 자격증, 천연염색 등 4개 과정이 운영된다.

농업인 건강관리 교육은 다이어트댄스, 장수춤, 난타, 몸펴기 운동, 노래교실, 실버요가, 우쿨렐레, 스포츠댄스 등 10과목이 개설됐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한기를 활용한 교육을 통해 여성농업인들에게 전문기술 습득 및 취미교양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농업인 건강증진은 물론 겨울철 농촌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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