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농업인산청군연합회(회장 황미영)가 지역 이웃들에게 ‘사랑의 떡국’을 제공하는 나눔행사를 열어 이목이 집중됐다.
한여농산청군은 지난 11일 산청군농협 지하식당에서 사랑의 떡국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산청군과 산청군의회, 농협 산청군지부 등 지역 여러 단체들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올해로 10회를 맞이하는 사랑의 떡국 나눔 행사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한편 쌀 소비 촉진을 위한 나눔 행사로 진행되고 있다.

올해는 30여명의 한여농산청군 회원들이 자원봉사자로 나서 1,000여명의 지역민과 후원기관, 단체에 점심을 제공했다.

한여농산청군 관계자는 “새해를 맞아 지역에 온정을 전하고 농업경제에 보탬이 되고자 한다”며 “지역민과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봉사에 꾸준히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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