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 농작물재해보험 부담 완화 농정현안 논의


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위원장 이수경)와 한국농촌지도자경상북도연합회(회장 노인두)는 최근 경상북도의 농업과 농업인단체의 발전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한국농촌지도자경상북도연합회 임원단과 농수산위원회 위원들이 새해를 맞아 농정현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농촌지도자경상북도연합회와 소통과 협력체계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에서는 이수경 위원장(성주군)을 비롯해 박창석 의원(영천시). 신효광 의원(청송군), 김준열(구미시)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노인두 농촌지도자경상북도연합회장은 “지난해 농작물재해보험료 농업인 부담완화, 농약허용물질관리제도(PLS) 유예 대정부 건의 등을 통해 보여준 농수산위원회의 적극적인 의정활동에 대해 감사하다”면서 “올해도 쌀수급 안정, 농산물 가격하락, 빈번한 가축질병 발생, 농촌인구의 고령화 등 농정현안 해결과 농축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농업예산 확보, 정책적 지원요청 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이수경 농수산위원회 위원장은 “지속가능한 미래농업을 위해서는 창의적인 인력 육성과 기술경쟁력 우위의 새로운 부가가치산업에 대한 접근이 필요하다”면서 “이를 위한 관련 정책마련과 제도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농촌지도자경상북도연합회에서도 우리 농업·농촌이 당면한 문제 해결과 발전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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