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농업인의성군연합회는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친환경농업기술보급센터에서 ‘한지공예 뒤주 만들기’ 과제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72명의 회원들이 참여했으며, 초배지 바르기, 겉지 바르기, 탈색하기, 마감하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가한 회원들은 “한지의 예술성과 기능성을 배우고 뒤주를 직접 만들어보면서 우리 조상들의 멋과 삶의 지혜를 엿볼 수 있는 아주 뜻 깊은 시간이었다”면서 “한지공예를 통해 잠시나마 농사로 인한 스트레스 해소와 새로운 취미활동으로 농촌생활의 활력화가 되고 여성농업인이 만족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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