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여성농민회(회장 신성남)는 최근 상주문화회관 앞에서 ‘2019년 여성농업인 목요장터’ 개장식을 가졌다.

올해로 8년째 이어오고 있는 ‘여성농업인 목요장터’는 4월부터 11월까지 매주 목요일 상주문화회관 앞마당에서 지역 내 여성 농민들이 직접 생산한 안전농산물과 가공식품 등을 판매한다.

특히, 이번 개장식에서는 ‘토종씨앗 지키기 나누기 행사’를 함께 진행했다. 토종씨앗 지키기 나누기 행사는 여성농민회 회원이 지역에 내려오는 토종 씨앗을 지키기 위해 1회원이 1종자를 심고 다른 사람에게 나눠주자는 것이다.

상주시 관계자는 “여성농업인 목요장터는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제공함은 물론, 지역 농산물의 우수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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