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양성평등 문화 확산 등 지원

농림축산식품부는 여성 농업인 업무를 전담할 과 단위 부서인 농촌여성정책팀을 신설한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농촌여성정책팀은 여성인력, 여성복지, 양성평등 등 3개 계로 구성됐으며 팀장 1명을 포함해 총 6명이다.
농촌여성정책팀은 여성 농업인 역량 강화, 여성 농업인이 행복한 농촌 조성, 농촌·농업 분야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정책을 중점 추진한다.

이 팀은 기존 농촌정책국 내 여성 농업인 관련 업무를 전담할 과 단위 조직을 신설하는 ‘농림축산식품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이 개정되면서 만들어졌다.

지난해 현재 여성 농업인은 전체 농가 인구의 51%를 차지하고 있으며 마을 사업 참여와 노인 돌봄, 다문화 관련 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현장에 적합한 정책을 수립하고 여성 농업인 관련 단체와 원활한 소통을 위해 공모를 통해 민간 전문가를 농촌여성정책팀장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이개호 농식품부 장관은 “농촌여성정책팀이 중심이 돼 여성 농업인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농업·농촌을 만들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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