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 참여한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회원 30명은 오전 9시부터 여성회관 창원관 조리실에서 손수 음식재료를 손질해 열무김치를 담그고 돼지고기 불고기, 어묵볶음 등 밑반찬을 직접 만들고 집집마다 전달했다.
조희연 회장은 “가족 가치의 다양성과 변화로 인해 한부모 가정이 증가하는 실태에서 어머니의 손길이 필요한 가정을 돕기 위해 회원들이 밑반찬을 준비했다”며 “지원 가정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성낙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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