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가 여성농업인의 복지증진을 위해 여성농업인 행복 바우처지원사업을 처음 시작했다. 지난 1일부터 광주 지역농협 16개 사무소에서 바우처 카드를 발급하고 있다.

바우처 카드 발급 지원 대상은 농촌에 살고 농업인경영체에 등록된 만 19세 이상 만 75세 미만 여성이며, 연간 지원액은 1인당 10만 원 (자부담 2만 원)이다.
광주광역시는 연초부터 5월 말까지 1차 대상자를 모집해 최종 1,289명이 선정했으며, 현재 2차 대상자를 모집하고 있다.

농협광주지역본부는 “여성농업인들의 문화활동 기회 제공을 통해 복지향상과 자긍심 고취를 위한 이번 광주광역시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카드’ 지원사업에 박수를 보내며, 실무적인 부분에서 여성농업인께 조금의 불편함도 없이 처리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큰 관심을 갖고 여성농업인께 적극적인 응대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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