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여성농업인영동군연합회 경영연찬회가 지난 6일 양산면 송호청소년수련원에서 박세복 영동군수를 비롯한 관내 각급 기관·단체장, 여성농업인회원 등 2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개회식에서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여성농업인회원 7명에 대해 군수, 도회장 등 표창패가 수여됐다. 또 우수회원 자녀에 대해 장학금을 수여해, 농업·농촌의 선도자 역할을 하는 회원들의 사기를 북돋았다. 이어 수련원 대강당에서 ‘웃음소통, 꽃중년들의 반란’이란 주제로 특강이 열렸다.

이어 오후에는 전회원의 적극적인 참여하에 읍·면별 노래자랑과 체육행사로 화합과 우의를 다졌다.
영동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경쟁력과 혁신역량을 갖춘 강소농 경영능력을 배양하고, 자긍심 함양과 영농의지 촉진으로 농촌에 활력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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