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은 지난 6월 10일부터 운영한 식품가공기능사반 수강생들 중 13명이 식품가공기능사 필기시험에 합격했다고 밝혔다.
곡성군은 농촌여성의 잠재능력 개발과 창업을 위한 전문 자격증 취득 기회를 제공하고자 22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식품가공기능사반을 운영해오고 있다.

특히 지난 7월 13일부터 21일까지 산업인력공단에서 실시한 식품가공기능사 국가기술자격증 필기시험에서는 응시인원의 76%에 달하는 13명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필기시험에 합격한 수강생들은 8월 24일부터 9월 6일에 실시되는 실기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곡성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6차례에 걸쳐 실기 교육이 추진되고, 농식품 가공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는 만큼 농식품 산업을 선도할 식품가공 전문가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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