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19.8.16 금 13:54
기사모아보기  
> 뉴스 > 라이프 > 건강
     
당뇨 동반 심부전, 여성환자가 더 위험
남성환자 보다 사망률 1.4배 높아
2019년 08월 01일 (목) 09:32:22 성낙중 기자 khan101@hanmail.net
당뇨가 있는 심부전 환자의 경우 여성 환자가 심부전으로 사망할 위험이 남성 환자보다 훨씬 높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순환기내과 김학령·김명아 교수팀은 당뇨병에 의한 심부전 증상 악화 위험이 성별에 따라 차이가 발생하는지 비교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심부전은 심장의 기능이나 구조적 이상으로 심장의 수축 및 이완 기능이 감소해 신체 조직에 필요한 혈액을 제대로 공급하지 못해 발생하는 질환이다.

연구팀은 국내 심부전 환자 등록연구 데이터를 활용해 2004년 6월부터 2009년 4월까지 등록된 3천162명의 심부전 환자를 선별했다.

이들의 당뇨병 유병률을 분석한 결과, 전체 3,162명 중 30.8%에 해당하는 974명이 당뇨병도 함께 가지고 있었다. 성별에 따른 당뇨병 유병률은 남성 30.5%, 여성 31.1%로 유의한 차이는 발견되지 않았다.

연구팀은 또 당뇨병을 가진 남녀 심부전 환자를 평균 549일 동안 추적 관찰한 뒤 해당 기간 재입원 및 사망이 발생한 비율을 분석했다.

그 결과 남성의 당뇨병에 의한 재입원과 사망 발생 위험도는 1.07, 여성은 1.43으로 나타났다. 이는 여성이 남성보다 당뇨병에 따른 심부전 증상 재발과 악화 위험이 약 1.4배 높다는 것을 뜻한다.

김학령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 심부전 병력이 있는 여성 당뇨 환자의 경우 위험요인이 많고 좌심실 수축 기능이 약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것이 추가적인 심장질환 발생에 일정 부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김명아 교수는 “당뇨병은 각종 합병증의 주요 원인이 되는 대표적인 대사질환”이라며 “당뇨를 가진 여성 심부전 환자는 더욱 세심하고 집중적인 관리에 힘써야 생존율을 높일 수 있고 심부전에 의한 재입원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성낙중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여성농업인신문(http://women.nongupi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기사의견(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산야초 가공품 개발로 소비자와 가까워
한여농춘천시, 양성평등대회 댄스공연
여성근로자 20% 산전후휴가 사용 못
한여농제주도, 감귤 안정 생산 위한
한여농진주시, 회원연수 실시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수성로92 농민회관(우.16432) | 등록번호:경기, 다00893 | 등록일 2005년 05월 31일
사업자명:사단법인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 사업자번호:135-82-00831 | 발행인:강중진 | 편집인:강중진
청소년보호책임자:강중진 | 대표번호 : 031-291-0398 | E-mail : yeonongin@hanmail.net
Copyright 2007 여성농업인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