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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대부도 ‘염해지’서 당도 높은 토마토 생산 성공
염분 차단 후 볏짚, 축분퇴비, 석고비료 등으로 염분 낮춰
2019년 08월 01일 (목) 09:36:49 . 방종필 jpbang@nongupin.co.kr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안산시 대부도(대부북동) 염해지에서 당도 높은 토마토를 재배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히고 지난 23일 재배기술 현장평가회를 열었다.

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염해지는 바닷물의 침입이나 토양수분의 증발로 염분 농도가 짙어져 농작물 생육이 어려운 땅이다. 주로 남서해안의 해성 충적토, 바닷물에 잠겼던 간척지 등이 해당한다. 하지만 토마토는 염분이 높은 토양에 재배하면 오히려 일반 토마토보다 육질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은 특징이 있다.

이런 점에 착안해 지난해 4월부터 안산시 대부북동 염해지에서 토마토 시험재배를 시작했다. 시험재배지는 과거 염전에 있던 곳으로 복토 작업을 거쳐 시험농지로 만들었다.

애초 토양 염 농도가 9~16dS/m 수준으로 작물재배 적정범위(2.0dS/m 이하)를 초과했기 때문에 땅속으로부터 올라오는 염분을 차단하고 토질을 개선하기 위해 볏짚, 가축분 퇴비 등 유기물을 투입하고 석고비료도 넣어 염분을 낮췄다.

이렇게 재배된 토마토는 당도가 8~9브릭스로, 4~5브릭스 수준인 일반 토마토 보다 2배 정도 높다. 크기는 일반 토마토보다 다소 작지만 육질이 단단하다.

도농업기술원 노안성 농업연구사는 “재배 가능한 염해지의 토양 염류 수준을 파악하고 적절한 유기물을 투입하면 맛과 품질이 좋은 토마토 생산이 가능하다는 점을 확인했다”며 “지속적인 기술 보완으로 새로운 명품농산물 생산단지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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