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농업인진주시연합회(회장 김명순)는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산청군 금서면에 있는 산청가족한방호텔에서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여성농업인 진주시연합회 회원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회원연수는 분야별 유명 전문가를 초빙해 교육, 체험 및 회원 간 화합한마당 등을 제공해 농사, 육아, 가사 등 온갖 궂은일로 지친 여성농업인을 위로하고 격려하며 새로운 활력을 제공했다.
이날 회원들은 농촌 들녘에서 부농의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일하다가 회원연수에 참여해 그동안 고생했던 일들을 잊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명순 회장은 “이번 한여농 회원연수는 여성 전문농업인의 육성과 회원 상호간 정보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농촌현실을 극복하고 여성농업인이 여유롭고 보람차게 살 수 있도록 한국여성농업인진주시연합회가 앞장서서 노력해 나가겠다.”며 결의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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