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주부모임전국연합회는 최근 제주도 서귀포시 중문동 해바라기 정원 특설무대에서 전국 임원 및 회원 등 500여 명과 지역 주민이 모인 가운데 ‘여성농업인! 희망을 #태그하다’라는 슬로건 아래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

농가주부모임은 ‘영농폐기물 ZERO ·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 등 농촌을 활기차고 아름답게 꾸미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왔으며, 영농폐기물 수거 활성화를 위해 농협중앙회와 한국환경공단이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데에 큰 기여를 하기도 했다.

올해는 농가주부모임 제주도연합회 주도로 깨끗하고 아름다운 마을 경관 유지와 도시민이 생각하는 농업과 농촌의 공익적 가치 인식을 제고하고자 서귀포시 중문동 일대 6,000㎡에 해바라기 꽃밭을 조성하며 작은 음악회와 함께 비전을 선포했다.

강부녀 농가주부모임전국연합회 회장은 “농가주부모임 주도의 쾌적하고 아름다운 마을 환경을 조성한 데 이어 해바라기 정원에서 개최한 비전선포식은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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