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경북연합은 최근 경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전여농은 여성 농민을 포함한 모든 농민에게 농민수당을 지급해야 하며 여성농민의 7대 요구가 실현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여성농민의 7대 요구는 여성농민 전담부서 실현, 농산물 생산비 보장, 종자 주권 실현, 농지법 개정, 생활과 농사에서 성평등 실현, 자주·민주·통일 세상 실현 등 여성농업인의 권익 제고와 농업인들의 고충을 풀어주기 위한 것이다.

김옥임 전여농 회장은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인정하는 농민수당은 농민이라면 모두 누려야 하는 당연한 권리”라면서 “중앙정부의 농촌여성정책팀 운영에 발맞춰 경북도에도 전담부서를 설치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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