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의회 표범식 의원(양산·건국동)은 지난 5일 여성농업인의 권익보호와 복지향상을 위한 ‘북구 여성농업인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발했다.

주요내용으로는 ▲여성농업인 육성을 위한 시책 발굴 및 지원 ▲ 여성농업인의 복지 수요에 부응하기 위한 생애주기별 복지시책 ▲ 관련 사업 추진하는 법인 또는 단체에 대한 지원 ▲ 귀농 및 이주 여성농업인에 대한 교육 및 정착지원 ▲관련기관단체 협력체계 구축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했다.

표 의원은 “농업에 종사하는 여성들의 권익보호와 복지증진을 통해 건강한 농촌으로 거듭나고,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조례안을 발의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조례안으로 남성농업인에 비해 소외되었던 여성농업인들의 권익보호, 지위향상, 여성전문인력화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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