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은 지난 4월부터 9월 10일까지 생활개선회함안군연합회 회원 85명을 대상으로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전통문화계승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잊혀져가는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바람직한 농촌문화 조성에 기여코자 총 39회에 걸쳐 실시한 올해 전통문화계승교육은 장구난타, 국학기공, 한지공예 등 3개 과정으로 나눠 진행됐다.

함안군에 따르면 장구난타는 농업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프로그램으로 국학기공을 통해 농촌 생활에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시키면서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

함안군 관계자는 “전통문화계승교육이 여성농업인들에게 주체적으로 삶의 즐거움을 깨달아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문화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농업에 신바람이 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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