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여성농업인종합지원센터는 오는 14일까지 예산군청 1층 문화사랑방에서 여성농업인 회원들의 수채화 작품 25점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회는 여성농업인종합지원센터에서 운영한 사업 중 하나인 ‘마음을 그리다’ 수채화 프로그램을 통해 여성농업인들이 정성스럽게 그린 작품을 여러 사람과 공유하고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조강옥 센터장은 “작년 3월 처음 시작할 때 붓을 어떻게 잡아야 할지 모르던 여성 농업인들이 온전히 내 마음의 소리에 집중하며 물감과 붓으로 표현하면서 이제는 수준급의 실력을 자랑하는 것을 보면 더욱 힘을 내게 된다”며 “매년 센터에서 하던 전시를 군청에서 하게 되어 더욱 기쁘고 이번 수채화 전시에 많은 분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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