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전남지역본부는 최근 농촌지역 다문화가정의 안정적 정착 지원과 젊고 유능한 여성농업인 육성을 위해 영암 신유토마을에서 결혼이민여성 기초농업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전남 관내 농촌 다문화여성과 멘토 여성농업인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영암 특산품인 무화과 이해를 돕기 위한 이론교육과 무화과를 활용한 가공식품인 고추장과 김치를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기초농업교육은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이 함께하는 협력 사업이다. 농사에 필요한 영농지식과 함께 현장실습, 농기계 실습, 한국어 공부와 문화체험 등 각종 취미활동 지원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올 한해 나주 남평농협을 비롯해 5개 농협에서 130여명의 다문화 여성이 기초농업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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