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은 지난달 25일 농촌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여성 80여명을 대상으로 지역 농산물 가공식품 실습교육을 가졌다.

이번 교육에서 결혼이민여성들은 동김제농협 로컬푸드를 방문해 떡갈비와 우리 밀을 이용한 케익 만들기, 전통방식의 3색 강정 만들기 등을 직접 체험했다. 또 콩을 이용한 콩쥐 인형 만들기를 통해 우리나라 전래동화에 대해서도 듣고 공감하는 시간도 가졌다.

농산물 가공식품 실습교육은 농협에서 결혼 이민여성들에게 실시하고 있는 기초농업교육의 일환으로, 교육생들의 교육 호응도가 높아 식품 실습교육으로 특화한 프로그램이다.

이밖에도 전북농협 “농가 인구의 주체인 결혼 이민 여성들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 지원을 위해 기초농업 교육 및 1:1맞춤 농업 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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