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청양군은 지난 28일 군청 상황실에서 농산물품질관리원 홍성.청양 출장소와 농식품 안전성 업무 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군은 ▲친환경 재배기술 연구 및 보급 ▲병.해충 예방 및 적기 방제지도 ▲농약 안전사용 지도 및 홍보 ▲부적합품 생산농가 지도 관리 등 업무를 시행할 것을 약속했으며, 농산물품질관리원은 ▲고추, 구기자 생산농가의 저장단계 안전성 조사 ▲생산농가 안전성 업무 홍보 ▲부적합농산물 사후관리 등을 제시했다.

특히 두 기관은 고추, 구기자 두 농산물의 잔류농약 검사, 친환경 인증 신청 및 심사, 원산지 조사와 관련한 모든 활동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지리적 표시 등록품인 고추와 구기자의 안전 관리 수준을 높여 명품으로 기르기 위해 이번 협약을 맺게 됐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여성농업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