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목포유통센터(사장 조성수)는 식품 안전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신을 없애기 위해 우리 농산물에 대한 잔류농약 검사를 강화하고 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목포유통센터는 매일 실시하는 잔류농약 검사와는 별도로 매장에서 판매하거나 학교 급식으로 공급하고 있는 일반 농산물 및 친환경 농산물 전량에 대해서도 잔류 농약 속성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소비자들이 많이 찾고 있는 양파, 오이, 상추, 숙주나물 등 6개 품목에 대해 파리치온, 다이아지논 등 모두 292종의 잔류농약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기준치 이내로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유통센터는 밝혔다.

목포유통센터는 농산물 안전에 대한 소비자의 욕구가 커지고 있는 만큼 잔류농약 속성 검사를 매일 50건 이상으로 확대하고 의심이 가는 품목에 대해서는 농협식품연구소에 지속적으로 정밀검사를 의뢰해 부적합 농산물의 유통을 사전에 차단하고 있다.

조성수 사장은 “매일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해 부적합 농산물을 유통 이전에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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