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인구가 올 3월말 현재 2백3만5천여명(내국인 2백만2천524명, 외국인 3만2천889명)으로 집계되어 지난 해 말에 200만을 돌파한 이래 지속적인 인구증가를 하고 있다.

6일 충남도에 따르면 2008년 3월말 현재 주민등록인구 집계결과 작년말과 대비하여 내국인은 0.4% 증가한 2백만2천524명이고, 외국인은 7.6%가 증가한 3만2천889명이다. 성비에 있어서는 남자의 비율은 50.5%로 여자보다 1.0%p 높았으며, 세대수는 전년대비 0.8% 증가한 8십만2천618세대로 세대당 평균인원수는 2.49명이었다.

충남도 관계자는 “인구 200만명을 넘어 분기당 0.5%의 인구상승율을 유지하고 있는 것은 전국 타 시도의 예에서 볼 수 없는 특이한 현상으로 이는 충남도가 우리나라의 성장동력으로 발돋음하고 있다는 증거라며, 앞으로도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수 있도록 전입자에 대한 지원정책 등 다양한 인구유인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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