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농업인은 미래농업의 주역

  
 
  
 
지난 23일 한국농업대학은 개방형 직위공모를 통해 김양식(62세?사진) 신임한국농업대학장을 임용했다.

김 학장은 농협대학 교수와 농협 전남연수원장, 전라남도 부지사 등을 역임한 인재로 교육자로서의 인격과 교수강의 능력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2003년부터 한국벤처농업포럼 회장을 맡아 지역농업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725명의 벤처농업 수료자를 배출시킨 바 있다.

김 학장은 “실패한 벤처농업도 여성이 이어받아 활성화 시키는 경우를 많이 봤다. 우리나라 미래농업의 주역은 여성농업인들이다”라며 “임기동안 한국농업대학을 졸업한 여학생들을 중심으로 한 여성농업인 육성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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