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장마가 예년보다 일주일 정도 일찍 시작된 가운데 올해에는 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농업인들의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 기상청은 이번 장마가 7월중순쯤 소멸될 것으로 보이지만 지역에 따라 8월에도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올해 농사는 이번 장마때 얼마나 잘 대비하느냐에 따라 좌우될 전망이다.

㈜경농(대표이사 이병만)은 이번 장마 시작 더불어 주요 병해용 약제를 추천하며 농업인들의 적기방제를 당부했다.

먼저 수도작은 도열병과 잎집무늬마름병의 발생에 대비하여 도열병약 <논브라 수화제>와 잎집무늬마름병약 <몬카트 유제/입제>의 사용을 추천했다. <논브라 수화제>는 잎도별병, 목도열병에 확실한 효과를 나타내는 약제로 도열병 이외에도 이삭누룩병, 이삭마름병, 세균성벼알마름병, 깨씨무늬병, 모도열병, 흰잎마름병 등 수도 병해에 골고루 효과가 좋은 수도용 종합 살균제라 할 수 있다.

채소용에 있어서는 역병, 노균병, 탄저병의 발생을 우려하며 <미리카트 액상수화제>와 <포룸만 수화제>를 추천했다. <미리카트 액상수화제>는 오이, 고추, 수박, 배추, 참외 등 다양한 채소류의 역병, 노균병 전문약제이며, <포룸만 수화제>는 역병, 노균병은 물론 탄저병까지 동시 방제할 수 있는 약제이다.

또한, 사과 배 등 과수류에 대해서는 겹무늬썩음병, 점무늬낙엽병, 갈색무늬병, 검은별무늬병 등 각종 병해에 대해 대비를 당부하며 <벨리스플러스 입상수화제>와<푸르겐 수화제/유제>를 추천했다. <벨리스플러스 입상수화제>는 사과, 배, 복숭아, 포도, 감, 감귤 등 각종 과수/채소류의 다양한 병해에 등록된 종합살균제로서, 예방 및 치료효과가 우수하여 농업인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예년보다 더 길어지고 많은 비가 예상되는 올해 장마철, 좋은 약제로 적기에 예방하는 지혜가 필요한 때이다.
문의. 080-900-06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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